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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1시 53.4% 사전투표 반영…지난 총선보다 3.7% 포인트 높아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제22대 총선 투표(이투데이DB)
▲제22대 총선 투표(이투데이DB)
22대 총선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53.4%를 기록하며 지난 총선보다 3.7%p 높은 결과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1시 22대 총선 투표율이 53.4%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363만7195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9.6%)이고 세종(57.3%), 전북(57.1%), 광주(56.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49.9%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50.0%), 인천(51.6%), 경기(52.1%)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54.1%를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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