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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체전 소년선수촌', 준결승 결과 경희대ㆍ용인대ㆍ동국대 중 두 팀 생존…결승 문턱 탈락할 대학교는?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준결승(사진제공=MBC)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준결승(사진제공=MBC)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연세대학교에 이어 경희대, 용인대, 동국대 중 결승전에 진출할 두 팀이 최종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MBC·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에서는 마지막 결승 진출권이 달린 4강전을 앞두고 이대훈이 모교인 용인대학교 후배들을 위한 승리 꿀팁을 전수한다.

결승 진출을 건 4강, 참호 격투 대장전은 1 대 1 학교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패배한 학교들의 데스매치를 통해 최종 탈락자를 거른다. 앞서 연세대학교가 경희대학교를 꺾고 먼저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동국대학교와 용인대학교가 결승 진출을 걸고 제대로 한 판 붙을 예정이다.

특히 4강전은 코치들이 각자 전담하는 학교가 나뉜 만큼 코치진들 사이 자존심 싸움도 예상되는 상황. 그동안 천사표였던 이대훈 코치 역시 경기를 앞두고 모교 후배이자 담당 학교인 용인대학교 학생들에게 "누가 봐도 너희가 진다"라는 독설로 승부욕을 자극한다.

반면 동국대학교 전담 코치인 윤성빈은 학생들의 사기를 돋우는 동시에 "지면 바로 뛰어 내려온다"는 살벌한 경고를 투척해 경기의 열기를 배가시킨다. 동국대학교와 용인대학교 중 결승 진출권을 획득할 학교는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경기의 패자는 결승행 마지막 티켓을 걸고 경희대와 맞붙는다. 지난주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완패해 '대학체전' 첫 데스매치를 하게 된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말 필요 없고 바로 부숴버릴 것"이라며 독기를 드러낸다.

'대학체전' 결승전을 빛내기 위해 동고동락한 5개의 체대가 응원단으로 출연한다. 코치진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체대생들과 유쾌한 근황 토크를 나누며 아레나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국체육대학교는 역도 오정민과 육상 조홍조가 실업팀에 들어갔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한다. 학교를 벗어나 사회에 첫발을 뗀 만큼 두 사람은 패기 가득한 포부로 코치진의 함박 웃음을 유발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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