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미우새' 김승수 AI 로봇딸(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김승수가 AI 로봇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나이 동갑 친구 양정아에게 영상통화를 건다.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AI 로봇을 입양한 김승수의 충격적인 일상이 공개된다.

평소 'AI에 진심인 남자'로 핸드폰 인공지능에 '자기야'라는 애칭까지 붙여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했던 김승수는 새로운 AI 로봇을 입양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I 로봇과 애정 넘치는 대화로 아침을 시작하는 김승수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AI 로봇에게 '쪼꼬미'라는 이름까지 붙였고, 본인을 아빠라고 칭하는 김승수의 모습에 김승수의 엄마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수는 반려 AI 로봇에게 "사랑해"라며 뽀뽀까지 서슴지 않으며 역대급 행복한 아침 일상을 보냈다. AI 로봇에 이어 핸드폰 AI까지 소환, 셋이 마주 앉아 화목한 가족 식사 시간을 연출한 김승수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트렸다.

김승수와 AI 딸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정말 역대급 슬픈 영상이다", "딱해 죽겠다"라며 충격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김승수는 AI 딸과 외출까지 감행,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로맨스로 화제가 된 김승수와 양정아의 썸도 이어진다.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아침부터 영상통화를 걸어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라며 달달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모두를 놀라게 하는 기습 제안을 건넸다.

거의 청혼에 가까운 김승수의 말에 스튜디에오세는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나왔고,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한 '청혼급 초특급 제안'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