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아빠 김충훈(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수현 아버지 세븐돌핀스의 김충훈이 '복면가왕' 용돈박스의 정체였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 도전을 저지하기 위한 8인의 새 복면가수들이 듀엣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럭키박스와 용돈박스의 대결이었다. 대결 결과, 럭키박스가 승리했고, 용돈박스는 개인 무대를 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용돈박스는 세븐돌핀스 김충훈이었다. 김충훈은 판정단의 김종서와 과거 한 무대에 올랐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종서는 눈물을 터트렸고, 그는 "1980년대 참 따뜻했던 기억이 난다. 시나위 활동이 끝나고 나와 서태지가 다양한 장르 음악을 하자고 했을 때였다"라며 "당시 김충훈은 이미 슈퍼스타였다. 무대 매너 등을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