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진(비즈엔터DB)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군대 전역 기념 허그회를 개최한다.
2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오는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한다. 이날은 진의 전역 다음날이자,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한 축제 '페스타'가 열리는 날이다.
이번 허그회는 방탄소년단 진이 전역 이후 처음 갖는 공식 활동이다. 빅히트 뮤직 측은 "이번 행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팬 이벤트는 '진's Greetings'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포옹)회가 진행된다. 다만 이 허그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위버스샵에서 앨범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사람들을 응모 대상자로 했다.
2부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하는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은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2부를 볼 수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2022년 12월에 입대했다. 그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