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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시즌4' 위너 진우, 게스트 출연…생인제사ㆍ개구리집ㆍ유배지에서 온 콜 괴담 대방출

▲'심야괴담회' 4회(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 4회(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 위너 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심야괴담회'에서는 '생인제사', '개구리집', '유배지에서 온 콜'을 이야기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4'에선 게스트로 위너 진우가 출연한다. 진우가 등장하자 MC들은 "잘생긴 퇴마사 상", "진짜 냉미남이 등장했다"라며 큰 환호를 보냈다.

진우는 '임자도 왕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섬소년이다. MC들이 "섬에는 육지로 떠나지 못한 귀신이 많다던데, 목격담이 있느냐?"는 질문을 쏟아내자, 진우는 뜻밖에도 "정확히 귀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본 적이 있다"라고 답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우는 어릴 적 할머니 댁에 갔었는데 한밤중 '쿵' 소리가 나 밖으로 나가보니, 소복 차림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여자가 홀연히 나타났던 것. 진우는 "그 분이 정말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서 대문을 나가더라고요"라면서 생생한 목격담을 전해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또 진우는 본인이 "소리에 잘 놀란다"라며 본인을 개복치, 즉 '진복치'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진우는 녹화 내내 진땀을 흘리거나 괴담을 소개한 후 본인이 귀신에 시달린 것처럼 이마가 흠뻑 젖은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본인이 진짜 사연을 겪고 오신 거 아니에요?"라는 농담을 던지며 놀렸지만, 진우는 꾸준하게 다져온 연기 실력으로 괴담을 실감나게 소개해 스튜디오를 오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심야괴담회' 시즌4 4회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을 죽은 사람 취급하는 기이한 집안 풍습을 담은 '생인제사,' 평화롭던 마을에 갑자기 불어닥친 비극 '개구리집', 철거촌에서 배달을 기다리던 미스터리한 여자 '유배지에서 온 콜' 등 여름밤을 서늘하게 식혀줄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심야괴담회'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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