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유튜버 카라큘라(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공갈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구속됐다.
수원지검 형사5부(천대원 부장검사)는 공갈 등 혐의로 카라큘라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카라큘라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카라큘라는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 대한 구제역(본명 이준희)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 외에 구제역과 공모해 다른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로부터 5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도 고발돼 수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