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안세영 배드민턴 금메달(사진=대한체육회 SNS)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배드민턴협회를 비판했던 안세영(삼성생명)이 귀국 후에는 말을 아꼈다.
안세영은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도착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안세영은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라 운동에만 전념하고픈 제 마음을 이해해달라는 뜻으로 말씀드렸던 것"이라며 "이제 막 도착해서 협회나 소속팀이랑 상의한 것이 없다. 상의 후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리에서 코리아하우스 기자회견에 불참한 것을 두고 외압이 있었느냐는 말에 "이 부분에서도 정말 논란이 많더라. 그래서 이 부분도 조금 말을 자제하도록 하겠다"라며 "지금 아무 것도 협회, 팀이랑 얘기한 것이 없다. 최대한 얘기를 한 뒤 자세한 것을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