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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부작 드라마 '괴리와 냉소' 편성…전소민ㆍ한승연 독특한 등장 인물 관계도 형성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괴리와 냉소' 포스터(사진제공=영산대)
▲'괴리와 냉소' 포스터(사진제공=영산대)

전소민, 한승연 주연의 드라마 '괴리와 냉소'가 MBN에서 방송된다.

MBN은 22일 오후 11시 2부작 드라마 '괴리와 냉소'를 편성했다. '괴리와 냉소'는 상반된 성격의 두 여성이 저렴한 월세를 이유로 남자 금지 구역인 '금남 아파트'에서 함께 살게 되며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그린다.

전소민은 유튜버이자 엉뚱한 성격을 가진 오괴리 역을, 한승연은 평범한 직장인 안냉소 역을 맡아 두 사람이 함께 겪는 사건과 성장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극 중 두 사람은 괴리의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결혼식 장면을 목격한 뒤, 함께 복수를 감행하는 사건을 계기로 한층 깊어진 우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영산대 재학생과 동문들이 대거 참여했다. 연기공연예술학과, 방송사진예술학과, 미용예술학과, 패션디자인학과, 게임VR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주요 배역과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주연 외에도 조연출, 헤어·메이크업, 의상 디자인, 특수효과 등 다방면에서 학생들이 활약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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