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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아시아 투어 성료…대만→싱가포르 팬들과 특별한 만남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보아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보아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보아(BoA)가 아시아 투어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보아는 지난 11월 23일 대만 타이베이 NTU 스포츠 센터와 30일 싱가포르 더 스타 씨어터에서 ‘BoA LIVE TOUR - BoA : One's Own IN ASIA’(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오운 인 아시아)를 개최, 오랜만에 만난 현지 팬들에게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 ‘No.1’(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Atlantis Princess)’ 등 명곡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연 보아는 ‘Hurricane Venus’(허리케인 비너스), ‘Valenti’(발렌티), ‘Only One’(온리 원), ‘정말, 없니? (Emptiness)’는 물론, 일본 곡 ‘MASAYUME CHASING’(마사유메 체이싱), ‘QUINCY’(퀸시)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연달아 열창한 후, “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를 정말 세심하게 짰다. 기존의 관례를 깨고, ‘No.1’을 엔딩곡이 아닌 오프닝 곡으로 선택해서 여러분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보아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보아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이에 팬들 역시 전곡을 떼창으로 공연을 즐긴 것은 물론, 기립하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뜨거운 열정으로 화답했으며, 보아 역시 이러한 팬들의 열렬한 요청에 앵콜로 진심 어린 팬 사랑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보아는 오는 2025년 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에 참여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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