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덱스(사진제공=JTBC)

방송인 덱스가 스토킹 피해를 입고 있는 것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히며, 유튜브 채널 '덱스101' 휴식기를 선언했다.

3일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에 따르면, 덱스 측은 거주지에 찾아가거나 개인 시간을 보내는 있는 모습을 무단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 등을 일삼는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사생활을 지속적으로 침해하여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단호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덱스를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허위사실 유포 및 각종 왜곡된 루머로 인해 주변 가족까지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와 함께 덱스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덱스101'도 긴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내부적으로 콘텐츠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쉬어가는 것은 멈추려는 것이 아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 휴식기 후 반드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