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늘N' MC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에서 부산의 전통 중식당, 삼선 만두와 오향장육 맛집 식당을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부산에서 3대째 내려오는 전통의 삼선 만두와 진귀한 중화요리 오향장육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중식당을 찾아간다. 하루 평균 500개의 삼선 만두가 팔릴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 깊은 전통과 특별한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선 만두는 돼지고기 앞다릿살, 새우, 버섯 등 세 가지 귀한 재료와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들어진다. 모든 채소는 주문 즉시 다져 넣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며, 찌는 과정에서는 물 대신 숙성된 오리 육수를 사용해 만두의 깊은 육향을 더한다. 이 특별한 만두는 대만 화교 집안에서 3대째 이어온 비법으로, 주인장 왕영재(49) 씨가 30년간 그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오향장육은 기름기가 적은 돼지고기를 다섯 가지 향신료와 10년 된 씨간장으로 삶아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오랜 시간 동안 전통을 지켜온 주인장의 정성과 노하우로 완성된 오향장육은 중화요리의 진수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