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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 상황 서울→부산 5시간50분 정체 절정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설 연휴 실시간 고속도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실시간 고속도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본격적인 설 연휴 첫날인 25일 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 서울양양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상황은 본격적인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반대로 지방도에서 서울까지 부산은 5시간, 울산은 4시간 30분, 대구는 4시간, 광주 3시간 30분, 목포는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천안~옥산분기점부근 20㎞, 옥산휴게소부근~남이분기점 10㎞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등에서 서행중이다.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금천부근,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3㎞,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부근 4㎞, 포승분기점~서해대교 2㎞ 구간 차량증가로 정체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 진천터널부근 4㎞, 오창부근~남이분기점 11㎞가 정체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새말부근~새말 3㎞, 원주분기점~원주부근 5㎞,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3㎞, 용인~양지터널부근 6㎞, 둔대분기점~부곡 6㎞가 서행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전국 50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를 예상했다.

귀성방향은 오전 6시~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최대 정체가 예상됐고 오후 7시~8시쯤 해소될 것으로 봤다. 반대 귀경방향은 9~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6시 최대,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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