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6시간 50분, 대구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10분, 목포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반대로 지방도에서 서울까지 부산은 5시간 50분, 울산은 5시간 20분, 대구는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는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2㎞ 서행중이다. 한남~안성 62㎞, 안성~추풍령휴게소 147㎞, 추풍령~경산 100㎞ 등 양방향 눈길에 주의해야한다.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동천분기점이 사고처리중이고, 팔곡터널~용담터널 3㎞, 비봉~비봉부근 2㎞ 구간 차량증가로 정체다. 또 금천~서평택 55㎞, 서평택~홍성 61㎞, 홍성~대명터널부근 79㎞, 대명터널부근~영광부근 85㎞, 영광~서해안선시점 58㎞ 등 거의 전구간 양방향 눈길에 주의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부근 7㎞가 정체고 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 40㎞, 호법분기점~남이분기점 76㎞가 양방향 눈길 주의다.
영동선은 용인~강릉분기점 182㎞, 서창분기점~용인 51㎞가 눈길로 서행중이다.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화도부근~서종부근 6㎞가 정체고 강일~양양분기점 151㎞가 양방향 눈길 주의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전국 49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3만대를 예상했다.
귀성방향은 오전 5시~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1시 최대 정체가 예상됐고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봤다. 반대 귀경방향은 9~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 최대,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