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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온 버추얼 가수' 여한, 2월 2일 데뷔…DKZ 재찬 지원사격

▲여한 '설화애련가'(사진제공=도너츠뮤직)
▲여한 '설화애련가'(사진제공=도너츠뮤직)

'조선에서 온 버추얼 가수' 여한의 데뷔곡이 공개된다.

음원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31일 "여한의 발라드 데뷔곡 '설화애련가'가 오는 2월 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14인조 스트링과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한 여한의 데뷔앨범 '설화애련가(雪花哀戀歌)'는 '혹한의 겨울 속에서 역경을 뚫고 피어난 눈꽃에 어린 슬픔'이란 의미로, 누구보다 사랑했던 연인을 잃은 남자의 미치도록 아픈 마음을 애절하게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여한은 섬세한 감정 전달은 물론, 3옥타브 미플랫을 오가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신인이라고는 믿기 힘든 실력과 후반부로 흐를수록 고조되는 감정선으로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설화애련가'는 다비치, 노을, 김재환 외 수많은 OST에 참여해 온 작곡가 룩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조선에서 온 버추얼 가수'라는 이력을 가진 여한은 시대를 넘나드는 두 개의 이야기가 있는 인물이다. 슬픔에 잠긴 채 하늘로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던 조선시대 청년 여한은 시간을 뛰어넘어 현대로 오게 되며 가수로 데뷔, 노래를 통해 사랑했던 여인을 찾고 있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이 같은 여한의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긴다.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고등학생 여한은 무엇을 놓친 건지, 누구를 잃은 건지 알 수 없는 채로 마음 속 슬픔을 지니고 있다. 과거와 현재, 꿈과 현실을 오가는 여한의 애틋한 스토리는 '나비'가 매개체가 되어 하나로 이어진다.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도너츠컬처, 베트남의 HKDC가 참여한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로, 1년여간의 기획과 제작을 거쳐 탄생됐다.

또 '설화애련가'의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DKZ의 멤버, 솔로 아티스트, 배우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재찬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여한의 애틋한 캐릭터 서사에 더욱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한의 '설화애련가'는 오는 2월 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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