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에스엠(041510, 이하 SM) 소속 걸그룹 레드벨벳의 팬콘서트 실황 영화가 개봉한다.
영화 '레드벨벳 해피니스 다이어리 : 마이 디어, 레베럽 인 시네마'는 5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레드벨벳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열린 팬 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담았다.
이번 영화는 '행복 (Happiness)',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Red Flavor)', 'Psycho'(사이코),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Queendom'(퀸덤), 'Comsic'(코스믹) 등 레드벨벳의 대표 히트곡 무대를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4DX, SCREEN X(스크린엑스), ULTRA 4DX (울트라 포디엑스) 등 특별관 포맷으로도 상영돼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지난 10년간 레드벨벳이 만들어 온 음악과 뜻깊은 순간들을 함께 되돌아볼 수 있어 글로벌 팬들에게 한층 특별한 선물로 다가갈 전망이다.
레드벨벳은 개봉을 기념해 오는 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대인사를 확정,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과 소통하고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어서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매 컴백 다채로운 음악 색깔과 독특한 무드로 명실상부 '콘셉트 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6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발표한 앨범 'Cosmic'(코스믹)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50개 지역 1위, QQ뮤직 및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성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