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 가족 이현주(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부활 김태원이 아내 이현주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딸 서현과 미국 사위의 국제 결혼을 둘러싼 속내를 나눈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아내 이현주와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영하 15도의 혹한 속에서도 가죽 재킷만 걸친 김태원의 '록 스피릿'은 제작진을 걱정하게 만들지만, 아내 이현주는 그런 남편을 위해 직접 두꺼운 코트를 챙겨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선 평소 음악 외에는 생활력이 부족한 남편을 위해 면도 정리부터 화장실 탐색까지 도맡아 하는 '프로 수발러' 이현주의 모습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김국진은 "김태원은 저런 것 해줘야 한다"라고 공감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 가족 이현주(사진제공=TV조선)
김태원과 이현주는 딸 김서현과 미국인 예비 사위 데빈의 결혼식을 두고 깊은 대화를 나눈다. 앞서 김태원이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결혼식을 하자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이현주는 한국에서의 결혼식을 강하게 반대했다.
김태원은 "왜 그렇게 반대한 거냐, 너무 힘들어서?"라며 다시 한번 묻고, 이현주는 마침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현주의 모습이 포착되는데, 그가 결혼식을 반대한 진짜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사랑하는 딸의 결혼식에서 버진로드를 함께 걷고 싶은 아버지 김태원과, 한국식 결혼식을 반대하는 아내 이현주 사이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이현주의 말 못 했던 속마음은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