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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협상의 기술' 원작·웹툰 NO…이제훈→안현호 인물관계도 OTT 재방송 티빙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협상의 기술'(사진 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협상의 기술'(사진 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원작 웹툰 없는 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8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인물관계도와 OTT 티빙 재방송 다시보기 등에 대해서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협상의 기술’은 ‘하얀거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졸업’ 등 섬세한 연출과 치밀한 디테일로 리얼리티의 대가라 불리는 안판석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오피스물로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특히 기업 간의 인수와 합병을 다루는 과정을 뜻하는 M&A는 기업을 살리기도 하고 파산시키기도 해 자본주의의 정수라 불리며 현대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협상의 기술’은 일상에 녹아들어 있는 협상, 그중에서도 가장 고도화된 협상의 기술을 요하는 M&A를 중심 소재로 기업뿐만 아니라 사람 사이의 갈등까지 다룰 예정이다.

인물관계도 속 이제훈은 산인그룹 M&A 팀 팀장 윤주노 역을 맡았다. 윤주노는 예리한 통찰력과 판단력을 가진 협상 전문가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 인수, 합병을 추진해 일명 백사(白蛇)라 불리는 M&A계의 전설이다.

▲'협상의 기술'(사진 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협상의 기술'(사진 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M&A 팀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 역은 김대명이 연기한다. M&A 팀의 감성을 담당하고 있는 오순영은 협상 상대와 공감대를 형성해 자연스럽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리드하는 화술의 소유자다.

성동일은 산인 그룹의 회장 송재식으로 분한다. 산인 건설에서 출발해 산인 그룹이 되기까지 탁월한 사업 수완으로 대한민국 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창업자 송재식은 사방을 압도하는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위기에 몰린 회사를 위해 윤주노를 소환, 권력 구도에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산인 그룹의 CFO(최고 재무 관리자) 하태수 역은 장현성이 열연한다. 하태수는 재무, 회계 등 그룹의 돈줄을 꽉 잡고 세력을 넓히고 있는 산인 그룹의 2인자. 차기 회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그는 갑작스럽게 굴러들어 온 돌 윤주노와 노골적인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협상의 기술'(사진 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협상의 기술'(사진 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오만석은 그룹의 대외 협력 실장인 이동준 역으로 극 중 윤주노와 M&A 팀의 거침없고 파격적인 행보에 힘을 싣는다. 대기업 임원이지만 수더분하고 순한 성격을 가진 이동준은 송재식(성동일 분)이 유일하게 믿는 직원이자 절친. 산인 그룹 세력들의 완충 지대인 이동준 캐릭터의 유연함은 오만석의 부드러운 분위기로 든든함을 더한다.

안현호와 차강윤은 각각 M&A 팀의 과장 곽민정과 인턴 최진수로 뭉쳐 탄탄한 호흡을 발휘한다. 타고난 암산, 암기 능력을 가진 M&A 팀의 이성 담당 곽민정과 MZ세대의 신선한 감각과 능력으로 협상 계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최진수는 윤주노, 오순영(김대명 분)과 합을 맞춰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협상의 기술'(사진 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협상의 기술'(사진 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한편 이날 1회에서는 오순영(김대명 분), 곽민정(안현호 분), 최진수(차강윤 분)를 M&A 팀 팀원으로 만들기 위한 팀장 윤주노(이제훈 분)의 특별한 밀당이 그려진다.

산인 그룹 M&A 팀 팀장으로 부임하게 된 윤주노는 함께 산인 그룹에서 기업 인수와 합병을 추진할 팀원을 물색하고 있다. 그런 윤주노의 레이더망에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 암기와 암산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곽민정, 그리고 상황 판단이 빠른 인턴 최진수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에 윤주노는 자신이 원하는 팀을 꾸리기 위해 팀장이라는 직위에도 불구하고 직접 발품을 팔아 팀원들을 만나러 다닐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주노를 만난 오순영과 곽민정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걸려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기대케 한다.

여기에 능력 있는 90년대생 인턴 차진수와 면접을 진행하며 젊은 피까지 수혈하려는 윤주노의 진중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과연 윤주노는 인턴 최진수를 팀에 합류시킬지, 협상 계의 백사(白蛇) 윤주노가 직접 고르고 뽑은 M&A 팀은 어떨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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