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라스트 오브 어스'ㆍ'듄: 프로퍼시'ㆍ'화이트 로투스' 등 5편 국내 최초 공개

▲HBO 오리지널 '더 라스트 오브 어스'(사진제공=HBO)

쿠팡플레이가 HBO 및 Max의 오리지널 작품들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쿠팡플레이는 21일부터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의 콘텐츠 협력을 통해 HBO와 Max 오리지널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구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 공개되는 화제작 5편이 포함돼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첫 공개작 중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인기를 얻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1이다. 이 작품은 기생 곰팡이 감염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14살 소녀 엘리를 호위하는 조엘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스토리로, 원작 게임의 팬들은 물론 새로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HBO 오리지널 '듄: 프로퍼시'(사진제공=HBO)

프랭크 허버트의 대작 '듄'의 프리퀄인 '듄: 프로퍼시' 시즌 1도 쿠팡플레이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폴 아트레이데스가 태어나기 1만년 전, 두 하코넨 자매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세력과 싸우며 베네 게서릿 세력을 설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듄' 시리즈 팬들에게 필수 관람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HBO 오리지널 '석세션'(사진제공=HBO)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4회 수상한 '석세션'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 4도 쿠팡플레이를 통해 제공된다. 이 시리즈는 권력과 후계 서열을 둘러싼 복잡한 가족 관계를 탁월한 심리 묘사와 스토리 전개로 그려내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았다.

▲HBO 오리지널 '더 펭귄'(사진제공=HBO)

배트맨 시리즈의 악당 '펭귄'이 고담시 범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그린 '더 펭귄' 시즌 1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콜린 파렐의 열연과 함께 극한의 '안티히어로' 서사를 만나볼 수 있다.

▲HBO 오리지널 '화이트 로투스'(사진제공=HBO)

블랙핑크 리사(Lalisa Manobal)의 출연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화이트 로투스' 시즌 3과 함께 시즌 1, 2의 전편도 공개된다. 2022년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미니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한 이 시리즈는 고급 호텔 체인 '화이트 로투스'에서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로, 시즌별로 하와이, 이탈리아, 태국을 배경으로 한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의 콘텐츠 협력을 통해 다수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HBO와 Max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도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