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채민, 조준영, 김현진, 홍민기가 '바니와 오빠들'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노정의의 마음을 뒤흔든다.4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황재열(이채민 분), 차지원(조준영 분), 조아랑(김현진 분), 진현오(홍민기 분)가 바니(노정의 분)의 캠퍼스 라이프에 등장해 따뜻하고 풋풋한 설렘을 안기는 만큼 바니의 오빠들, 네 남자의 4인 4색 매력을 짚어봤다.
먼저 겉바속촉의 의인화 황재열은 까칠함 속에 스며있는 다정함은 기본, 과탑을 놓치지 않는 능력치를 가진 예인대학교 공식 능력캐. 청량한 외모, 강강약약의 카리스마로 여심과 남심을 모두 사로잡은 황재열은 사사건건 바니와 엮이게 되면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정과 맞닥뜨리게 된다. 차곡차곡 쌓일 두 사람만의 이야기 속에서 차가운 듯 따뜻한 황재열의 온도가 바니의 마음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 앤 리치 앤 핸섬' 차지원은 외모, 재력, 성격까지 타고난 것도 모자라 과 선후배라는 어드밴티지까지 가져가며 단숨에 바니와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된다. 뿐만 아니라 차지원은 부드러움 속에 숨은 반전 매력으로 바니의 취향을 저격하며 막강한 남자친구 후보로서 활약을 멈추지 않는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차지원이 바니의 마음까지도 쟁취하며 남자친구 자리에 서게 될지 기대를 더한다.
예인대학교 조소과 출신 조아랑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에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설렘을 담는 유죄 인간 그 자체. 조소과 졸업 후 촉망받는 예술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으며 바니 역시 '예술가 조아랑'의 열혈 팬이다. 조아랑은 다정하지만 가감 없는 직진으로 바니의 일상에 단숨에 안착하면서 존재 자체가 플러팅인 유죄 인간 다운 행보를 이어나간다.
마지막 남자친구 후보는 다부진 몸매와 잘생긴 얼굴, 뛰어난 농구 실력의 진현오로 바니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진현오는 운동에 푹 빠져 연애는 관심 밖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바니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찾아온다고. 운동밖에 몰랐던 상남자 진현오의 자각은 바니의 연애사에도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간다.
이처럼 외모도, 성격도, 분위기도 모두 다른 황재열 차지원, 조아랑, 진현오는 바니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매력 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네 명의 오빠들 중 누가 바니만의 원 앤 온리 '오빠'가 될지 점점 더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작품.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 웹툰이 원작으로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