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퍼펙트라이프' 김하영(사진제공=TV조선)

'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이 나이 2살 연상의 예비신랑 박상준 씨를 '퍼펙트라이프'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 김하영은 어머니와 함께 예비신랑 박상준 씨가 운영하는 보컬 학원을 찾았다. 박상준 씨의 보컬 학원은 유명 연예인들이 찾는 곳으로, 트로트 열풍 이후 더욱 바빠진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복면가왕' 보컬 레슨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김하영은 "첫날부터 MBTI와 이상형을 물어보며 공통점을 찾으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집 앞에 죽을 놓고 가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렸고, 녹화 후 10일 만에 사귀게 됐다"라고 연애 과정을 설명했다.

결혼식과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하영은 "더울 때도 추울 때도 싫고, 선선한 때가 좋다"고 했으며, 박상준 씨는 "자식이 생긴다면 무조건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