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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안동·의성 등 연기 발생…헬기 투입 잔불 정리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원본보기▲산불(이투데이DB)
▲산불(이투데이DB)
경북 지역 산불이 모두 꺼진 가운데 밤사이 안동과 의성에서 부분 연기가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잔업에 나섰다.

29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일대 중앙고속도로 부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산림 당국은 안동에 헬기 11대를 투입해 잔불을 끄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는 이날 오전 신평면 교안1리 야산·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다시 일어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원 등 2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곡면은 청송과 경계 지점으로 산불이 확산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다고 산림당국은 전했다. 의성 지역에 투입된 헬기는 모두 9대다.

한편 안동, 의성을 비롯해 경북 곳곳에서 잔불 정리 중 연기가 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군 양수발전소 쪽 산불 현장에는 헬기 5대가 투입됐고,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와 옥계리에도 연기가 보여 헬기 4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 측은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를 하는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연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재발화는 아니다"며 "잔불 정리 등에 헬기 30대를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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