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쿠팡플레이에서 제공하는 HBO 드라마(사진제공=HBO)

쿠팡플레이가 HBO, Max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거 공개하며 장르별로 추천작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는 블록버스터 기반 판타지, SF 장르부터 블랙코미디, 드라마, 하이틴까지 다양한 HBO와 Max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HBO '황금 나침반'(사진제공=HBO)

판타지 장르에서는 HBO의 간판 작품이자 판타지의 새 역사를 쓴 '왕좌의 게임'을 비롯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황금나침반' 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황금나침반'은 소녀 '라이라'가 평행 세계를 넘나들며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기생 곰팡이가 세상을 휩쓸고 감염자가 생겨난 지 20년 후, 격리 구역에서 14살 '엘리'를 빼내는 임무를 맡은 '조엘'이 폐허가 된 지역을 횡단하는 험난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HBO '웨스트월드'(사진제공=HBO)

SF 장르에서는 '듄: 프로퍼시', '웨스트월드', '애비뉴 5' 등 HBO의 거대한 제작 스케일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소개됐다. '듄: 프로퍼시'는 '폴 아트레이데스'가 태어나기 10,000년 전, 두 명의 하코넨 자매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세력과 싸우며 전설적인 베네 게서릿 세력을 설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웨스트월드'는 미래의 판타지 테마파크에서 계획된 시나리오에서 벗어나 예정되지 않은 패턴으로 살아가는 안드로이드 '호스트'들의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애비뉴 5'는 우주여행이 가능한 시대, 호화 우주 여행선이 사고로 항로를 벗어나며 벌어지는 위기 탈출을 그린 코믹 시리즈다.

▲HBO '체르노빌'(사진제공=HBO)

실화 기반 작품으로는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참사를 재현한 '체르노빌', 실제 살인 사건을 다룬 '스테어케이스', '러브 앤 데스' 등 탄탄한 고증과 인물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HBO '페리 메이슨'(사진제공=HBO)

▲HBO '뉴스룸'(사진제공=HBO)

범죄 장르에서는 '더 펭귄', '페리 메이슨',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이 추천작으로 꼽혔으며, 드라마 장르에서는 '소프라노스', '석세션', '뉴스룸', '올리브 키터리지' 등 탄탄한 서사의 작품들이 소개됐다.

▲HBO '유포리아'(사진제공=HBO)

▲HBO '더 라이처스 젬스톤'(사진제공=HBO)

10~20대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섹스 라이브즈 오브 칼리지 걸스'와 '유포리아', 그리고 블랙핑크 리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초대형 교회 목사 가족을 풍자한 코미디 '더 라이처스 젬스톤' 등도 주목할 만하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큐레이션을 통해 HBO와 Max 오리지널 입문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관심 있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는 OTT 서비스로, 오리지널 콘텐츠와 스포츠 중계, 국내외 TV 시리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