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데뷔 쇼케이스 성황리 종료 "최선 다해 활동할 것"
NCT 마크가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더 퍼스트프루트)로 국내외 차트를 석권했다.
지난 7일 발매된 마크의 솔로 데뷔 앨범은 한터차트,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1999'(일구구구) 역시 공개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눈부셨다. 마크는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폴란드 등 전 세계 14개 지역 1위를 기록했으며, 독일, 일본, 인도, 스웨덴, 호주 등을 포함한 총 24개 지역 톱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쇼케이스도 성황리에 마쳤다. 마크는 7일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개최된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1999'를 비롯해 'Righteous'(라이처스), 'Raincouver'(레인쿠버), 'Too Much'(투 머치) 등 신보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특히 2021년 발표했던 첫 솔로곡 'Child'(차일드) 무대를 발매 3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 마크만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했다.
쇼케이스를 마친 마크는 "저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라며 "오랜 시간 작업하면서 저 자신을 더 잘 알게 된 만큼, 여러분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가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정말 떨렸는데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 활동 시작인데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마크가 발표한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는 타이틀곡 '1999'를 포함해 총 13곡으로 구성됐으며,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