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월드투어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데뷔 1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900만 명을 돌파했다.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을 수 있는 1000만 구독자까지 100만 명이 남았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전날 오후 4시 42분경 9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데뷔 1주년을 갓 지난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치다.

유튜브는 글로벌 음악 시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구독자 수는 팬덤의 규모와 확장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DRIP(드립)' 활동이 마무리된 상황에서도 최근 3개월 만에 100만 명의 구독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세는 누적 조회수에서도 확인된다. 현재 공식 채널의 총 조회수는 43억 뷰를 돌파했으며, 9개의 영상이 억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콘텐츠가 수백만 뷰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북미, 아시아, 일본 등 총 20개 도시에서 32회에 걸쳐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