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런의 나라’ 김강우 (사진 제공 = 엔에스이엔엠)
김강우가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21회에 휴머노이드 로봇 ‘강우’ 역으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출연은 2019년 방송된 드라마 ‘99억의 여자’로 인연을 맺은 제작진 및 배우들과의 두터운 친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우는 짧은 순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빌런의 나라’ 김강우 (사진 제공 = 엔에스이엔엠)
이후 강우는 오나라에게만 특별한 다정함과 섬세한 배려를 보여주며 그녀의 마음을 어루만졌고, 이는 남편 서현철(서현철 분)의 질투를 유발하며 코믹한 삼각 구도를 형성, 극에 유쾌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오나라의 “네가 내 남편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묵직한 여운과 함께 ‘로맨스 킹’의 귀환을 알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빌런의 나라’ 김강우 (사진 제공 = 엔에스이엔엠)
한편 김강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작품 속 진중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유쾌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담긴 콘텐츠들은 팬들과 대중의 공감을 이끌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