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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종, 시선 압도하는 유려한 몸짓[화보]

▲최호종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최호종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최호종이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한 5월 호 화보를 선보였다.

25일 공개된 화보는 파격과 실험을 추구하는 무용단 '전복된 해부학적 풍경(Subverted Anatomical Landscape · 이하 SAL)'의 단원인 윤혁중, 김효준과 함께 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최호종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그려냈다. 아이보리 턱시도 재킷과 검은색 팬츠로 심플함을 강조한 의상에 최호종 특유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더해 한 편의 서사를 완성했다. 또한 페도라와 시스루 천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한 컷에서는 절제된 몸짓과 표정으로 단숨에 시선을 이끌었다. 이렇듯 최호종은 최고의 무용수 다운 유려한 선과 극적인 움직임으로 또 하나의 예술을 만들어냈다.

▲최호종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최호종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화보 촬영 현장에서 남다른 에너지를 보여준 최호종은 “지금까지 촬영한 화보 중 오늘 가장 편안했다”며 SAL 단원들과 함께한 작업의 의미를 전했다. SAL 창단 당시부터 부예술감독으로 참여한 그는 새로운 장르나 움직임으로 확장된 스펙트럼을 추구하고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무용단 SAL에 대한 애정은 물론, 단원들에 대한 리스펙도 이어갔다.

▲최호종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최호종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또한 "개인으로서는 5월 말 새로운 형태의 콘서트를 기획 중이다."라고 밝히며 5월 24일에 예정된 첫 단독 공연 'NOWHERE'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최호종의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5월 호를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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