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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야 산다’ 2회 율희·손정은·배윤정, 달리고 울고 털어놓고…OTT 재방송 웨이브

▲'뛰어야 산다' 2회(사진제공=MBN)
▲'뛰어야 산다' 2회(사진제공=MBN)
율희, 배윤정, 손정은, 김승진, 안성훈 등 ‘뛰어야 산다’ 출연진이 단체 훈련에 돌입하는 가운데 각자의 한계와 마주한다.

26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2회에서는 션 단장과 이영표 부단장의 지도 아래 16인의 ‘뛰산 크루’가 본격적인 단체 훈련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리 마라톤', '모닝런', 그리고 합숙 첫날 밤 크루원들의 속 깊은 대화까지 다채로운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30바퀴 릴레이로 구성된 ‘의리 마라톤’이다. 션, 이영표, 양세형 세 팀으로 나뉜 출연진들은 체력에 따라 주자 순서를 짜고 레이스를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하위권 3인방 허재, 양준혁, 최준석이 나란히 첫 주자로 등판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율희는 전날 여자 1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지만 앞선 주자들의 체력 고갈로 인해 혼자 많은 바퀴를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극한의 피로 속에서 율희는 “지금부터 한계 느낌인데 어쩌지…”라며 고통을 토로하지만 끝까지 레이스를 이어간다.

▲'뛰어야 산다' 2회(사진제공=MBN)
▲'뛰어야 산다' 2회(사진제공=MBN)
개그맨 김승진도 부진했던 5km 달리기 후 재기에 도전한다. 하지만 체력의 벽에 점차 속도가 떨어지고, 이를 본 양세형은 “카메라 14대 돌고 있어! 제대로 안 뛸 거야?”라며 조련에 나선다. 김승진이 이 격려(?)에 다시 달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된 훈련의 서막을 알리는 ‘모닝런’도 이어진다. 소백산 업힐 코스를 달리는 도중 배윤정은 “무릎이 찢어질 것 같다”며 결국 멈춰 선다. 이어 “아이들 춤을 가르칠때 아프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너만 아프냐’던 제가 너무 싫다”며 자책, 눈시울을 붉힌다. 슬리피의 모습이 한동안 보이지 않아 모두를 긴장하게 만드는 상황도 발생한다.

▲'뛰어야 산다' 2회(사진제공=MBN)
▲'뛰어야 산다' 2회(사진제공=MBN)
또한 전날 합숙을 시작한 ‘뛰산 크루’는 숙소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안성훈이 ‘목표는 추성훈’이라는 캐릭터명과 함께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트로트계 약골 이미지를 벗고 싶다”며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율희는 방에서 양소영, 손정은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아이들을 버린 엄마라는 프레임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해 먹먹함을 자아낸다. 양소영, 손정은 역시 각각 졸혼과 이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서로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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