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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안유성 조리 명장의 반전 매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안유성 조리 명장(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안유성 조리 명장(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해 식당과 직원들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7회에는 국내 유일의 현역 일식 명장 안유성이 출연, 첫 등장부터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유성은 희끗한 백발과 부드러운 인상으로 ‘안버지(안유성+아버지)’라 불리는 인물. 조리 명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 안유성은 “명장은 국가에서 인증하는 타이틀이고, 선정되면 장려금 2천만 원도 지급된다”라며 “저는 현역으로 활동 중인 유일한 일식 명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호영 셰프는 자격증이 없고, 정지선 셰프는 내가 방송에서 키웠다”라며 “최현석 셰프는 키만 크고 소금만 친다. 최현석 셰프가 저랑 동갑”이라며 유재석과도 동갑이라는 사실을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안유성은 “저는 명장 중에도 막내 명장이다”라며 “힙하고 핫한 명장입니다”라고 소개한 후 애교의 뿌잉뿌잉을 선보여 모두의 웃음을 터트린다. 그러면서 박명수를 향해 “명수 형님!”이라고 외치며 나이 서열을 흔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1972년생으로 박명수보다 두 살 어린 것. 이에 박명수는 “우이씨 앞으로 머리 염색하고 다녀. 난 아까 90도 인사했잖아”라고 버럭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인자한 외모와 달리 업무 모드에 들어간 안유성은 카리스마 있는 직설 화법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출근 시간 9시는 정문 통과가 아니라 조리 시작 시간”, “웃기로 자빠졌네”, “잘해줘도 난리다” 등 속사포 돌직구 멘트를 쏟아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알고 보니 화 잘 내는 욕망 많은 주책바가지 명장”이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따뜻한 안버지와 까칠한 명장의 두 얼굴을 가진 안유성의 첫 등장기는 ‘사당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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