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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를 부탁해’ 최수영X김상호X조윤희, 금단의 현실 테스트

▲금주를 부탁해(사진제공=tvN)
▲금주를 부탁해(사진제공=tvN)
‘금주를 부탁해’가 최수영, 김상호, 조윤희로 구성된 술고래 부녀 3인방의 좌충우돌 맨정신 사수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극 중 한금주(최수영 분)는 파혼의 충격으로 고향 보천마을로 돌아왔고, 그곳에서 아버지 한정수(김상호 분), 언니 한현주(조윤희 분)와 다시 뭉쳤다. 하지만 그녀를 반긴 건 가족의 따뜻한 위로보다 술판 한가운데 앉은 부녀 3인방이었다. 이를 참다 못한 엄마 김광옥(김성령 분)은 단호하게 “이 집에 술은 없다!”며 금주령을 선포했다.

금주 도전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금주령을 어기고 술을 마신 금주는 결국 도로에서 사고를 유발했고, 이를 피하려다 다친 서의준(공명 분)의 부상으로 마을은 술과 전쟁 상태에 돌입했다. 급기야 김광옥은 보천마을 전체에 금주령을 확대했다.

술이 끊기자 부녀 3인방은 원정 음주를 감행하며 금단 증상(?)을 폭발시켰다. 몰래 타지에서 술을 마시고 맨정신 연기까지 했지만, 카드 영수증 하나로 들통나면서 가족 내 갈등은 극에 달했다. 김광옥은 이혼과 절연까지 언급하며 충격을 안겼다.

궁지에 몰린 이들은 금주 캠프에 강제 입소했지만, 역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막걸리 향에 이끌려 탈출을 감행한 세 사람은 계곡 막걸리집에서 김광옥에게 붙잡히며 또 한 번의 소동을 벌였다.

결국 김광옥은 사랑으로 설득하는 전략으로 전환했지만, 금주 의사가 전혀 없는 가족들의 반응에 다시 냉정한 태도를 회복했다. 그러나 마침내 현실적인 계기가 다가온다. 부녀 3인방이 보건지소에서 알코올 중독 검사와 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이번만큼은 태도 변화가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금주를 부탁해’ 5회는 오는 26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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