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군의 셰프' 임윤아, 이채민(사진제공=tvN)
2025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폭군의 셰프’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현대의 프렌치 셰프가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해 절대 미각의 폭군과 만나 벌어지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담는다. 연출은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등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온 장태유 감독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임윤아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셰프 연지영 역을, 이채민은 조선의 왕이자 폭군 이헌 역을 맡아 색다른 호흡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500년의 세월을 거슬러 만나게 될 현대의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과 조선의 왕 이헌(이채민 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티끌 하나 없이 하얀 조리복과 조리모를 쓴 연지영은 뜨겁게 타오르는 불 앞에서 능숙하게 요리를 이어가며 셰프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반면 침의를 풀어헤친 채 왕좌에 앉아 있는 이헌은 서늘한 표정으로 범접할 수 없는 군왕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21세기 주방을 장악하는 셰프 연지영과 조선을 다스리는 왕 이헌이 어떤 계기로 엮이게 될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프렌치 셰프와 조선의 폭군, 전혀 다른 시대와 세계에 살던 두 인물이 어떤 계기로 얽히게 되는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드라마는 두 사람의 로맨스뿐 아니라, 퓨전 궁중요리와 생존을 건 궁중 암투까지 다채로운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폭군 이채민의 입맛과 마음을 저격할 셰프 임윤아의 맞춤 퓨전 궁중요리 서바이벌이 펼쳐질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