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게임' 시즌3 공식 예고편(사진=넷플릭스)
'오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오징어게임' 시즌3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1일 '오징어 게임3'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은 동요 '꼬마야 꼬마야'로 시작하고, 겁에 질린 참가자의 얼굴을 보여준다. 시즌2 쿠키에서 영희와 철수가 등장했던 게임의 정체는 줄넘기로, 줄에 걸리면 곧바로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되는 방식이었다
이어 반란에 실패해 다시 참가자 숙소로 성기훈(이정재)이 "왜 날 안 죽였어, 왜 나만 살려둔 거야"라고 외치고, 핑크 가드들은 난동을 부리는 성기훈을 힘으로 제압한다.

▲'오징어게임' 시즌3 공식 예고편(사진=넷플릭스)
또 '오징어게임' 생존자들은 빨간 팀과 파란 팀으로 나뉘어 골목길을 형상화한 게임장에 들어오고,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게임에 집중하는 선녀(채국희), 현주(박성훈), 명기(임시완) 등의 얼굴이 지나간다.
성기훈은 누군가에게 "뭐 하는 거야"라고 묻고, 상대는 "뭐하긴, 게임하지"라고 답하면서 '오징어게임'의 잔혹함을 드러낸다. 또 장금자(강애심)은 머리를 풀어헤친 채 "이제 여기서 제발 그만해 주세요"라며 게임 진행 찬성 쪽에 애원한다.

▲'오징어게임' 시즌3 공식 예고편(사진=넷플릭스)
끝으로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 시작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정장으로 갈아입은 성기훈이 프론트맨(이병헌)의 방으로 입장한다. 프론트맨은 성기훈 앞에서 가면을 벗어 자신이 1번 '오영일'이었음을 보여주고, "456번, 아직도 사람을 믿나?"라고 질문하며 예고편이 마무리된다.
'오징어게임3'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