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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조세호, 삼겹살 하나로 팀 살렸다

▲1박2일(사진제공=KBS2)
▲1박2일(사진제공=KBS2)
'1박 2일' 멤버들의 평화롭던 촌캉스가 예측 불가 복불복과 외모 순위 논쟁으로 점점 뜨거워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인천 강화도에서 펼쳐진 ‘우리끼리 촌캉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6.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복불복 게임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11.2%까지 치솟았다.

점심식사를 위해 중식당에 모인 '1박 2일' 팀은 용돈을 걸고 거꾸로 재생되는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이 노래 뭐예요?' 게임을 진행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괴한 느낌의 사운드가 흘러나왔음에도 멤버들은 빠르게 정답을 알아차렸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조세호는 무려 12,500원의 금액을 획득했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획득한 금액을 합쳐서 풍성하게 식사를 즐긴 반면 단 한 문제씩 맞히는데 그친 김종민과 문세윤은 짜장면 한 그릇을 걸고 몰아주기 내기를 펼쳤다. 동전 던지기 결과 행운의 여신은 김종민의 손을 들어줬고, 문세윤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봐야만 했다.

휴식 후 다시 모인 '1박 2일' 팀은 자체 외모 순위를 정해보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또 한 번 열띤 논의를 펼쳤다. 압도적 2강 이준과 유선호, 1중 딘딘을 제외한 나머지 3약 멤버들의 자존심 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최종 순위는 1위 이준, 2위 유선호, 3위 딘딘, 4위 김종민, 5위 문세윤, 6위 조세호로 결정됐다.

외모 순위가 정해진 후 제작진은 가장 잘생긴 순으로 베이스캠프 안에 들어가라고 지시했다. 가장 먼저 입장한 이준이 본 것은 총 6개의 저녁식사 식재료였고, 다른 멤버와 같은 재료를 골랐을 경우 해당 재료는 압수되는 저녁식사 복불복 미션이 기습 시작됐다.

이준을 시작으로 연이어 입장한 멤버들은 다른 멤버의 선택을 예상하며 신중하게 식재료를 골랐다. 그러나 이준과 유선호, 문세윤과 딘딘이 같은 식재료를 택하면서 '1박 2일' 팀은 최악의 경우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한 조세호가 아무도 고르지 않은 삼겹살을 선택하면서 그는 '1박 2일' 팀의 영웅으로 단숨에 등극했다. 멤버들은 조세호의 이름에 차은우를 합쳐 '조은우'라고 연호했고, 의기양양해진 조세호는 금니를 드러내며 환호성을 질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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