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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2025년 상반기 원톱 대세

첫 밀리언셀러·아시아 투어 성공…'위시코어' 현상까지

▲NCT WISH(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WISH(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이하 SM) 소속 NCT WISH가 올해 상반기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원톱 대세'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음반 판매량부터 공연 성과, 문화적 영향력까지 모든 면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 데뷔 첫 밀리언셀러 달성, 기록 경신의 연속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팝팝)은 선주문만 121만 장을 기록하며 전작 'Steady'(스테디)의 선주문 80만 장을 크게 웃돌았다. 발매 일주일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해 데뷔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6월 30일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33만 5천 장을 넘어섰다.

이는 2024년 이후 데뷔 아티스트 중 최고 음반 판매 기록으로, NCT WISH가 지난해 데뷔 팀 중 최다 음반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독보적 위상을 보여준다.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K팝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채팅 이벤트 댓글 50만 건 돌파로 K팝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주요 음반 차트 8주 연속 1위, 음악방송 3관왕, 애플뮤직 한국 Top 100 1위를 달성했다.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압도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NCT WISH(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WISH(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아시아 투어 대성공, 글로벌 아티스트 도약

'NCT WISH ASIA TOUR LOG in'은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8개 지역에서 총 13회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일본 6개 도시 12회 공연까지 합치면 총 14개 지역, 25회 공연이라는 8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전석 매진은 물론 일부 도시에서는 회차가 추가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각 지역 주요 언론의 열띤 취재 경쟁과 집중 보도가 이어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2023년 10월 프리 데뷔 투어부터 2025년 6월 아시아 투어까지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총 28개 지역, 62회 단독 공연을 통해 탄탄한 무대 경험을 축적했다. 이를 통해 멤버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과 '공연 강자'로서의 티켓 파워를 확실히 증명했다.

◆ Z세대 워너비로 자리매김

NCT WISH의 청량하고 깨끗한 이미지, 밝고 건강한 에너지, 사랑스러운 매력은 Z세대가 열광하는 새로운 워너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들 특유의 반짝이고 서정적인 감성은 '위시코어'라 불리며 대중과 브랜드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트렌디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테마파크에는 NCT WISH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체험 콘텐츠가 등장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있으며, 기초화장품, 음료, 의류,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업계가 NCT WISH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각종 페스티벌과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에서도 NCT WISH의 존재감이 단연 돋보였다. 데뷔 후 첫 대학 축제 무대에서는 시원한 라이브와 또래 관객을 사로잡는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SNS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할 만큼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멤버 시온은 KBO 리그 어린이날 시리즈의 시구자로 초청받아 다양한 팬층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NCT WISH(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WISH(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시상식 4관왕, 음악적 성장 인정

NCT WISH는 올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원톱 대세'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4월 개최된 'ASEA 2025'에서 본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데 이어, 6월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본상과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해 상반기에만 4관왕을 기록했다. 이는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과 음악적 성장을 인정받은 결과다.

◆ 하반기 더 큰 비상 예고

이처럼 '원톱 대세'로 올라선 NCT WISH는 하반기에도 더욱 눈부신 비상을 준비 중이다. 3분기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7월 '쇼! 음악중심 in JAPAN', 'SBS 가요대전 Summer', '2025 오사카 엑스포'의 스페셜 이벤트 오사카 위크 'SUMMER DANCE MUSIC FES.' 등 대형 무대에 연이어 오를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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