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EXTRA' 발표…음악 스펙트럼 확장

▲전소미 'EXTRA' 뮤비 캡처(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가수 전소미가 새 디지털 싱글 'EXTRA(엑스트라)'로 11개월 만에 컴백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TRA'는 영화 속 엑스트라처럼 주변에 머무는 존재감을 노래한 댄스곡이다. 서성이는 시선 속에서 느낀 혼란과 모순의 감정을 세련된 멜로디와 중독적인 후렴, 뉴 디스코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전소미는 이번 곡을 통해 보다 성숙한 감성과 표현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챕터를 열었다.

뮤직비디오도 주목받고 있다. 존재를 지우려는 듯한 분위기 속 마네킹, 들것, 소화기 등의 상징을 활용해 외면과 소외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전소미는 다양한 비주얼 변신과 강렬한 표정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전소미는 'EXTRA'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식 팬미팅 'CHAOS(카오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