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존X카더가든(사진 = CAM 제공)
프렌치팝 장르의 협업 앨범 'TWO(투)'를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음악 팬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두 아티스트는 협업 앨범 'TWO'의 주요 곡들을 중심으로 '네 번의 여름', 'RunRun(런런)' 등 각자의 대표곡을 새롭게 편곡한 듀엣 구성의 무대들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음악적 세계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공연 전체가 하나의 서사처럼 전개되었고, 단순한 셋리스트 나열을 넘어 감정극처럼 짜인 구성이 리스너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오존X카더가든(사진 = CAM 제공)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합작 앨범 타이틀곡 'BIG BIRD(빅 버드)'의 피처링 아티스트이자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유라(YURA)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유라는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과 감성으로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우며 세 아티스트의 감정선이 교차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티셔츠, 텀블러, 틴케이스와 밴드, 파우치 등 다양한 형태의 공식 MD 또한 뜨거운 반응 속에 팬들의 자발적인 구매 행렬을 이끌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오존X카더가든(사진 = CAM 제공)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두 아티스트는 단순한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감정을 공조하는 '감성 서사 듀오'로 자리매김하며 2025년 하반기 음악 신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오존과 카더가든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대만과 일본 등 해외 단독 공연은 물론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