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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서울가요대상' 4관왕 "찬스 덕분"

▲이찬원 '서울가요대상' 4관왕(사진=이찬원 공식 SNS)
▲이찬원 '서울가요대상' 4관왕(사진=이찬원 공식 SNS)

가수 이찬원이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찬원은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트로트 부문상(트로트상)을 시작으로 본상, 인기상, 올해 신설된 SMA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총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 트로트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한 이찬원은 팬덤 '찬스'를 향해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트로트상 수상 후 "서울가요대상에 처음 참석하게 됐는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찬스'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본상과 팬 투표 100%로 결정된 인기상까지 거머쥔 이찬원은 "선후배 가수들의 얼굴을 본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상을 세 개씩이나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SMA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전 부문 시상을 휩쓸자 MC 이특은 "오늘만큼은 이찬원 아니고 4찬원이다"라며 축하를 건넸고, 이찬원은 "연달아서 4관왕을 받을 줄 몰랐다"라며 얼떨떨한 심경과 함께 감사를 덧붙였다.

이날 이찬원은 블랙과 화이트 톤의 의상을 입고 3부 무대에 올랐다. 그는 14명의 댄서와 함께 두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인 '첫사랑', '락앤롤 인생'과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메들리로 열창하며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객석을 메운 팬들은 핑크색 응원봉을 흔들며 화답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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