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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입사원 강회장' 손현주 끝내 사망…전혜진vs이주명 전면전 선포

▲'신입사원 강회장' 8화(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신입사원 강회장' 8화(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신입사원 강회장' 손현주가 의식불명 상태에서 끝내 숨을 거둔 가운데, 전혜진과 진구의 본격적인 남매 전쟁이 예고됐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는 강재경(전혜진 분)을 저지하기 위해 의식불명 상태인 강용호(손현주 분) 회장에게 비자금 누명을 씌우려는 황준현(이준영 분)의 냉혹한 책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경은 언론사 기자들 앞에서 거짓 부상을 연출하며 고개를 숙였으나, 정작 남편 민석도(권해성 분)에게는 친오빠 강재성(진구 분)을 구속시키겠다는 야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어 강재경은 남편 민석도에게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할 것을 종용했으며, 새 의료진을 세팅했다는 명목으로 강용호 회장의 치료 라인에서 남편을 철저히 배제했다. 이를 알아챈 조선희(윤유선 분)는 민석도에게 "자네 책임지고 저 사람 일어나게 해. 재경이 막으려면 시간이 없어"라며 강용호의 회복을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강재경의 폭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강재경은 강방글(이주명 분)을 향해서도 최성 솔루션 주식 30%를 넘기라며 "재성이 다음은 너"라고 노골적인 협박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황준현은 구조조정 상담을 진행하며 강방글과 대립각을 세웠고, 껍데기만 남은 물산을 지키기 위해 강재성을 석방시키는 대신 강용호 회장에게 비자금 책임을 전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분노한 강방글은 황준현의 뺨을 때리며 "우리 아빠가 네 북이냐"라고 일갈했으나, 황준현은 "눈 딱 한 번만 감고 네 아버지를 팔아"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강재경은 수소 사업 매각에 분노하는 황준현에게 과거 아버지로부터 입은 차별과 상처를 고백하며 다시 자신의 밑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황준현은 과거 자신이 강재경의 상처를 외면해 그를 괴물로 만들었다며 후회하면서도 물산을 살리기 위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강용호 회장은 비자금의 주체로 내몰렸고, 강재성은 혐의를 벗고 자유의 몸이 되어 돌아와 강재경과 이사들 앞에서 세를 과시했다.

극 말미에는 의식을 되찾지 못하던 강용호 회장이 최종 사망 선고를 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병원을 찾아온 강재성이 강재경의 멱살을 잡고 "어떻게 아버지를 네 손으로 죽여?"라고 추궁하는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한층 격렬해질 후속 전개를 예고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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