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2)
7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는 춘곡 고희동의 산수화, 민속품, 청화백자 산수문 병이 등장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가을 단풍으로 물든 절경을 화폭에 담은 작품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양화에서 보기 드문 강렬한 채색과 부감법, 여기에 독특한 기법까지 더해져 작품의 매력을 한층 높였는데, 과연 그 기법은 무엇이었을까? 이 작품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으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작품에서는 그림 안에 숨겨진 이야기와 가치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2)
이 외에도 한눈에 봐도 하얗고, 독특한 문양이 눈길을 끄는 도자기가 등장한다. 물이나 술을 담는 용도의 이 도자기는 조선시대 왕실과 관청용으로 제작된 분원 작품으로, 보관 상태가 매우 훌륭한 깨끗한 백자다. 분원과 도자기에 얽힌 이야기는 방송에서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함께 살펴볼 쇼감정단도 등장한다. 명품 목소리의 소유자이자 <임백천의 백 뮤직> DJ로 활약 중인 가수 임백천, 오마이걸 리더에서 KBS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의 비타민 DJ로 변신한 효정, 그리고 래퍼이자 DJ로 활약하는 <키스 더 라디오> 막내 DJ 한해가 출연해 나이를 뛰어넘는 선후배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래퍼 한해와 진품 아씨 홍주연 아나운서 사이에서 감지된 핑크빛 기류가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DJ답게 날카로운 입담까지 선보이며, 장원의 주인이 누구일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