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군의 셰프' 임윤아(사진제공=tvN)
임윤아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지난 5화에서 연지영은 식사를 거르는 이헌(이채민 분)을 걱정하며 정성껏 준비한 치킨 수프를 내놓았다. 이헌이 맛있게 먹자 안도와 뿌듯함이 교차하는 낯선 감정에 스스로도 놀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목주(강한나 분)와 수라 대결을 펼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연지영은 별식으로 준비한 눈꽃 슈니첼로 이헌은 물론 제산 대군(최귀화 분)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강목주에게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헌이 데려간 장원서에서 잃어버렸던 가방을 되찾은 연지영이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발을 헛디딘 이헌을 붙잡다 함께 넘어져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자극하는 엔딩이 완성됐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점차 변화하는 연지영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가방을 찾고 기뻐하는 아이 같은 모습부터 이헌과 맞닿는 순간의 설레는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장면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임윤아의 활약이 빛나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