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맥주 축제 BBW, 9월 건대서 개막

▲‘벨지안 비어 위크엔드’(사진제공=벨기에 관광청 )
'벨지안 비어 위크엔드'는 매년 9월 벨기에 수도 브뤼셀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벨기에 양조협회 주최로 열리며, 약 6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는 유럽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다. 현재는 유럽 주요 도시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지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벨지안 비어 위크엔드’(사진제공=벨기에 관광청 )
벨기에는 현재 1,600종 이상의 맥주를 자랑하며, 창의성과 깊이를 갖춘 맥주 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벨지안 비어 위크엔드’(사진제공=벨기에 관광청 )
이번 행사는 주한 벨기에 대사관, 브뤼셀 공항, 벨기에 관광청을 비롯해 플란더스·왈로니아·브뤼셀 무역투자 진흥청, 마이디벨, BKBF, 로네펠트, 남이섬 등 여러 기관과 기업이 후원한다.
주최 측은 “서울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 정례화하고, 향후 국내 주요 도시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