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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신승호, 에어컨→물 부족 생활 시작

▲'핸썸가이즈' 부족 생활(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 부족 생활(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 신승호 등 출연진이 에어컨 부족 생활에 이어 물 부족 생활을 시작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폭염 속 '부족 생활'을 이어가던 멤버들의 치열한 도전과 예상 못한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한우 외식'이 걸린 단체 미션을 두고 고난도 도전에 나선다. 작은 네모 칸 안에 다섯 명이 동시에 들어가 5초간 버티는 과제에 김동현은 "승률이 3% 미만"이라며 난색을 표하지만, 결국 멤버들은 초밀착 스킨십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차태현은 신승호 품에 쏙 안기며 웃음을 터뜨리고, 이이경도 "나도 안아줘야 해"라며 러브콜을 보내 의외의 브로맨스를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막내 오상욱이 놀라운 기럭지를 활용해 미션의 변수로 떠오른다. 도움닫기 없이 런지 동작만으로 칸에 발을 올리며 멤버들을 놀라게 한 것. '월클 막내'의 활약에 미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핸썸가이즈' 부족 생활(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 부족 생활(사진제공=tvN)

또한 '에어컨 부족 생활'을 끝낸 멤버들이 새로운 부족 상황에 직면한다. 숙소 안에서 반드시 있어야 할 '물'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되자, 이이경은 "거짓말 하지마"라며 현실을 부정하고, 신승호는 "이거 재난 방송이냐"라며 폭소를 자아낸다. 차태현마저 바닥에 드러누운 채 웃음을 터뜨리며 극한 상황의 웃음을 더한다.

MT 마지막 날, 멤버들은 네 가지 개인전 게임을 통해 차례대로 부족에서 탈출하게 된다. 특히 UFC 파이터 김동현과 펜싱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은 '곡괭이 참기' 대결에서 맞붙어 긴장감을 높인다. 팔꿈치로 상대 허벅지를 누르며 참는 승부에서 두 사람은 "사실상의 결승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명승부를 예고한다.

과연 '핸썸즈' 멤버들이 고난도 미션과 예측 불가 게임을 통해 부족 생활을 끝내고 파라다이스를 만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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