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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2025 글로벌 오디션 개최…차세대 스타 찾는다

▲‘2025 BIGHIT MUSIC GLOBAL AUDITION’(사진제공=빅히트뮤직)
▲‘2025 BIGHIT MUSIC GLOBAL AUDITION’(사진제공=빅히트뮤직)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이 차세대 글로벌 스타를 찾기 위해 전 세계 문을 두드린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르티스의 뒤를 이을 주인공을 뽑는 대규모 오디션이 열린다.

19일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은 ‘2025 BIGHIT MUSIC GLOBAL AUDITION’ 개최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원 자격은 2007년 이후 출생한 남성이며, 분야에 제한 없이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오디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지원은 9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오디션은 10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시드니, 멜버른, 호치민, 하노이, 방콕, 자카르타, 싱가포르, 오사카, 도쿄, 타이페이, 서울 등 13개 도시에서 열린다.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소스 OC(The Source OC)와 태국 방콕 엠스피어(EmSphere)에서는 K-팝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물론 현장을 찾은 누구나 수퍼톤(Supertone)의 AI 음악 기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빅히트 뮤직 아티스트의 음성과 비교·매칭해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K-POP과 AI 기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데뷔를 꿈꾸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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