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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가자' 라미란, 코인 제안

▲'달까지 가자'(사진제공=MBC)
▲'달까지 가자'(사진제공=MBC)
'달까지가자' 라미란이 코인 영업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달까지 가자' 2화에서는 강은상(라미란 분)이 본격적으로 정다해(이선빈 분)와 김지송(조아람 분)에게 '코인 열차'에 탑승하자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19일 방송된 MBC '달까지 가자' 1화에서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세 배우의 환상적인 트리플 케미가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리는 동시에, 현실을 닮은 공감 서사로 안방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회에서는 회사에선 비공채, 사회에선 무난, 연인에겐 아쉬움으로 치부되는 '무난이들'의 짠내 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번 생은 소생 불가. 이미 망한 판"이라며 자조하는 다해에게 은상이 "우리 코인하자!"라는 비장한 제안을 건네며 엔딩을 장식했다. 누구보다 동생들의 사정을 잘 아는 은상이 다해와 지송의 인생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꺼낸 진심 어린 제안이었다.

이런 가운데 20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은상이 휴대폰 속 차트를 보여주며 열정 가득한 브리핑을 펼친다. 다해는 관심이 가는 듯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만, 코인을 게임 머니에 비유하던 지송은 음식 먹기에 바빠 듣는 듯 마는 듯한 모습이다.

이어진 사진 속에서도 같은 공간, 서로 다른 온도차를 보이는 세 사람의 현실 케미가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한다. 카트에 올라탄 지송과, 그녀를 낑낑대며 밀어 올리는 다해와 은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 한 순간도 조용할 틈 없는 우당탕 무난이들, 이들에게는 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달까지 가자' 제작진은 "2화에서는 은상이 다해와 지송에게 코인을 제안하는 장면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다해와 지송에게는 되는 일 하나 없이 우당탕 사고가 끊이질 않고, 그 모습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은상은 코인 얘기를 늘어놓는다. 무난이들 3인방에게 또 어떤 사건사고가 벌어질지, 이들의 미래가 어디로 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달까지 가자' 2화는 20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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