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박진영은 “많은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계속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간 받은 큰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연기와 노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원금은 돌봄 공백과 열악한 양육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에 특별 식사를 제공하고,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진영은 2023년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에 3천만 원을 후원하며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정회원으로 위촉됐다. 이어 2024년 4월에는 미얀마 지진 피해 아동과 가족을 위해 또다시 3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생일을 기념한 이번 1억 원 기부까지 더해지며, 박진영은 단순한 아티스트를 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선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