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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5' 김미경 괴스트, 베이징 아파트·미워하는 마음·휘파람 소개

▲'심야괴담회5' 김미경(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5' 김미경(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5'에 김미경이 출연해 '베이징 아파트', '미워하는 마음', '휘파람' 등의 괴담을 소개한다.

28일 방송하는 MBC '심야괴담회'시즌5는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미경이 괴스트로 나선다.

이날 '심야괴담회5'에서는 중국 고급 아파트 내 방에서만 들리는 기묘한 소리 ‘베이징 아파트’, 모자(母子)에게 대물림된 끔찍한 저주 ‘미워하는 마음’, 수련회 강령술 이후 다른 사람이 된 친구의 사연 ‘휘파람’ 까지... 듣거나, 말하거나, 해서는 안 될 금기를 어긴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심야괴담회5' 녹화 현장에서 김미경은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눈빛으로 MC들을 압도했지만, 곧 수줍은 미소와 함께 “딸이 '심야괴담회' 광팬이라 함께 방송을 즐겨봤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특히 “엄마가 괴스트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딸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야괴담회5' 김미경(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5' 김미경(사진제공=MBC)
김미경 배우는 ‘심야괴담회’ 애청자답게 어디에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해외여행 중 귀신과 동침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친언니와 함께한 여행 첫날밤, 침대 머리맡에서 들리는 귀신 목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잠을 이루지 못한 김미경은, 참다 못해 귀신을 향해 “꺼져! 나 자야 돼. 시끄러, 닥쳐!”라고 호통을 쳤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서워서 어떻게 그 숙소에서 지냈냐, 방을 옮기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김미경은 “끝까지 그곳에서 묵었다”고 답해 강심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배우 김미경의 실감나는 연기력은 '심야괴담회5'에서도 빛을 발했다. 김미경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욕을 당한 뒤 건물주 가족을 저주하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인물의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MC 모두를 몰입시켰다. 특히 MC 김아영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본 것 같다”며 선배 배우 김미경에게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심야괴담회' 시즌5는 28일 일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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