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12일 방송되는 '진품명품'에서는 심전 안중식이 그린 ‘선면 산수도’, 투각으로 꾸민 의걸이장과 조선어학회에서 지은 ‘한글 첫걸음’, ‘초등 국어 교본 한글 교수 지침’이 소개된다.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마지막으로 한글날 제579돌을 맞아 특별한 순서도 준비했다. 그것은 바로 1945년 광복 직후인 11월에 나온 한글 교재 ‘한글 첫걸음’과 ’초등 국어 교본 한글 교수 지침(이하 한글 교수 지침)‘이다. 이 두 권의 책은 우리 한글을 지켜온 ’조선어학회‘가 미군정청 학무국과 함께 발간한 것으로 ’한글 첫걸음‘은 한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만든 한글 기초 교재다. 자모식으로 글자가 되는 원리를 도식으로 표현했으며 속담과 동화 등 예문까지 곁들여있어 한글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이번에 함께 하는 쇼감정단은 다재다능한 연예계 팔방미인이다. 본인도 개그우먼인지 축구선수인지 헷갈린다는 개그우먼 오나미와 카레이싱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양상국, 마지막으로 육아에 방송, 운동까지 모두 척척 해내는 방송인 에바가 장원 자리를 놓고 겨룬다. 남다른 눈썰미와 입담을 뽐내는 세 사람답게 초반부터 불꽃을 튀기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치열한 승부 끝에 결국 동점자가 발생했다. 마지막 퀴즈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려는 순간,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그 사정은 12일 일요일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밝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