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 버전 '음악의 신' 뮤비 11월 공개

▲세븐틴, 스머프 협업(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Peyo Company)

세븐틴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머프와 손을 잡았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스머프 판권을 보유한 벨기에의 페요 컴퍼니(Peyo Company)와 협업을 통해 세븐틴과 스머프의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의 첫 결과물은 세븐틴의 곡 '음악의 신' 스머프 버전 뮤직비디오로, 오는 11월 공개된다. 스머프 탄생일과 '음악의 신' 발매일이 모두 10월 23일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으며, 앞서 공개된 티저에는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13명의 새로운 스머프 캐릭터 실루엣이 등장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세븐틴 멤버 13인을 테마로 한 스머프 캐릭터 역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스머프 특유의 푸른 피부, 작은 체구, 마법적 요소에 세븐틴 멤버들의 개성을 반영했으며, 협업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상품 출시도 예고됐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과 스머프는 팀워크, 우정, 협력, 관용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음악으로 긍정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해온 세븐틴과 희망의 아이콘 스머프의 만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글로벌 브랜드 및 캐릭터와의 잇따른 협업으로 세계적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산리오와 베어브릭(BE@BRICK)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중국에서는 공식 응원봉 '봉봉이'를 모티프로 한 '봉봉베어' 인형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