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323' 판토자 vs 반(사진제공=UFC)
'UFC 323' UFC 플라이급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가 조슈아 반을 상대로 타이틀 5차 방어전을 치른다.
UFC 판토자와 조슈아 반의 맞대결은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3: 드발리쉬빌리 vs 얀 2’의 코메인 이벤트로 펼쳐진다.
코메인 이벤트에서 판토자는 랭킹 2위의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를 3번, 랭킹 3위 브랜든 로이발을 2번, 카이 카라-프랑스를 2번 물리치며 지배를 공고히 했다. 마땅한 상대가 없어 일본에서 온 아사쿠라 카이를 바로 타이틀전에 올릴 정도였다. 이때 반이 1년 만에 5연승을 기록하며 급부상해 판토자 앞에 섰다.
챔피언은 “새로운 도전자가 있단 건 언제나 좋은 일”이라며 “어쩌면 그가 내가 싸웠던 선수들만큼 뛰어난 선수들과 싸우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옥타곤 안에 들어가면 언제나 가능성은 50 대 50”이라고 경계했다.
역사를 만들 준비가 됐다. 반이 승리할 경우 UFC 최초의 아시아 출신 남성 챔피언이 탄생한다. 반은 미얀마에서 태어나 12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어떤 영역에서 싸움이 벌어져도 자신 있다”며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3라운드 안에 판토자를 KO시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UFC 323: 드발리쉬빌리 vs 얀 2’ 벤턴급 타이틀전과 판토자 대 죠슈아반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은 오는 12월 7일 오후 12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