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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이탈리아 매체 인터뷰 “매 앨범 새로운 콘셉트, 폭 넓은 스펙트럼 보여줄 것”

▲izna(이즈나)(사진 = 웨이크원 제공)
▲izna(이즈나)(사진 = 웨이크원 제공)
그룹 izna(이즈나)가 이탈리아 주요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izna(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최근 이탈리아 유수의 주간지 PANORAMA(파노라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탈리아 최초로 한류를 광범위하게 다루는 영향력 있는 매체와의 이번 인터뷰는 izna가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PANORAMA는 izna에 대해 “K-POP이 기다려온 발견”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달 개최된 ‘2025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라이징 아티스트(FAVORITE RISING ARTIST)를 수상하고, 두 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트)’로 한층 더 성숙해진 도약을 이뤘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인임에도 스스로 지향하는 방향성을 정확히 알고 있는 그룹”이라고 izna만의 음악적 행보를 기대했다.

▲izna(이즈나)(사진 = 웨이크원 제공)
▲izna(이즈나)(사진 = 웨이크원 제공)
이어진 인터뷰에서 izna 멤버들은 과감한 음악적 변화가 돋보인 미니 2집 ‘Not Just Pretty’에 대해 “앨범명처럼 저희 izna가 ‘예쁘다’라는 프레임을 넘어 다양한 매력을 통해 이전 활동들과는 또 다른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izna가 지닌 폭넓은 스펙트럼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 컴백마다 izna가 그룹으로서 함께 극복해야 했던 고민과 과제는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대해 izna는 “어떤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컴백 때마다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해 보려는 마음이 크다. 다양한 도전을 통해 저희만의 아이덴티티를 계속 확장해 나간다고 생각하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izna가 선보일 성장과 변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izna(이즈나)(사진 = 웨이크원 제공)
▲izna(이즈나)(사진 = 웨이크원 제공)
izna는 데뷔 앨범 ‘N/a’, ‘SIGN(사인)’, ‘BEEP(삡)’에 이어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Not Just Pretty’를 통해 색다른 음악적 시도에 나서며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izna의 다층적인 매력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Mamma Mia(맘마미아)’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으며, 데뷔 1년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한 존재감까지 증명했다.

한편, izna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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